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란 새로운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청년 인공지능(AI)·빅데이터 아카데미’와 ‘기업 실무형 취업 교육’,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발표했다. 포스코는 포항과 광양 지역에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5년간 총 5500명의 청년 인재를 육성하기로 했다.

전 교육과정은 합숙으로 진행되며 50만~100만원의 수당도 지급해 수강생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청년 AI·빅데이터 아카데미는 4차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 예비 졸업생을 위한 교육 과정으로 3개월 교육기간 포스텍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으로부터 AI, 빅데이터 원리 및 활용기법을 배운다. 성적우수자에게는 포스코와 포스코ICT에서 채용할 때 지원 기회를 준다. 포스코와 포스코 5대 그룹사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지원하면 서류전형 시 가산점도 받을 수 있다. 포스코는 매년 100명씩, 5년간 500여 명의 AI·빅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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